여의담윤현

명나라 시기, 여성이라는 차별과 시련 속에서도 몰락한 담씨 가문의 의술을 전승하여 아픈 백성들을 구하고자 한 여의(女醫) ′윤현′의 삶을 그린 사극 게다가 여기에 심묘가 刘校妤(류교어)성우로 [< 금수미앙 > 이장락 / < 안락전 > 임안락 / < 여군가 > 정약어 / < 금수남가 > 려가 / < 여의 담윤현... 10월 26일에 개봉하는 조려영, 신지뢰 주연의 < 교연적심사乔妍的心事 > 영화 또한 이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 영상화되었는데... 영화는 2~3시간이면 충분한데 30부. 50부 되는 드라마는 매일 밤 1,2편을 보느라 힘겹다. 긴호흡의 드라마는 배역들의 흥망성쇠가 충분한 시간을... 여태 본 중드 보보경심 24부, 보보경정 30부, 지금 보는 여의 담윤현 50부, 모두 여주인공이 류시시다. 류시시를 따라 여기까지 왔다. 3편 모두 캐릭터가... 근데 담윤현이랑 주기진, 주기옥 모두 실존 인물이라서 국내에서 방영할 때는 제목도 그렇고 <여의 담윤현>으로 인물 이름들도 다 원래대로...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서로 부비부비 나오는걸 기대했으나 끝까지 안나오고 결국 조선 사람들이 나타나서 구해주더군요. 헐~~ 사실 저는 치위역... (영화 말고 드라마에서) 그럼.... 이게 우째 '봉수황' 리뷰글이 갑자기 된 것 같은데요. 여의 담윤현은 그냥 시작부터 쭈욱~빨려들어가서 사실 어제 새벽 4시까지 보다가 잤어요. 출근 때문에 진짜진짜 마지노선을 새벽4시로 두거든요. 잘려니 정말 왜 일요일인지 하면서 한탄을 한 건 안비밀입니다.반면에 담윤현은 여의사였기 때문에 여성 환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56세의 어떤 부인은 隔氣(격희)에 걸려 반년 동안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다. 내가 그 이유를 물어보니 남편이 귀한 신분이라 첩을 두어서 우울하고 분한 마음에 병이났다고 하였다. 또 내가 이전에 무슨 약을 먹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