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뚜껑

시원한 한입, 달콤한 한입, 그리고 포근한 한입! 상처받은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키코오리’ 빙수!도시 생활에 지친 ‘마리’는 해안가에 위치한 고향마을에 내려와 빙수 가게를 오픈 한다. 그런 마리 앞에 나타난 ‘하지메’. 그녀는 화상의 상처와 사랑했던 할머니를 떠나 보낸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해안가의 작은 빙수가게를 꾸려나가기 시작한다.어설프고 실수투성이지만 마음을 담은 소담스런 빙수를 통해 위로를 건네고 서로를 보듬으며 빛을 향해 나아가는 마리와 하지메, 두 사람의 찬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8월의 대주제 '시원한 디저트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주제로 영화 <바다의 뚜껑>에 대한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영화 속 '빙수'의 의미와 빙수를 매개로 등장인물들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주제로 글을 썼다.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를 수도 있고. 빙수라는 음식과 대조되는 어두운 영상과 이야기의 흐름. 마리는 좀 더 밝고 발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책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끝까지 본 내 결론은...ㅎㅎㅎㅎㅎ 책이 더 재밌다. #영화바다의뚜껑 오랜만에 혼자 집에서 보는 영화 뭔가 잔잔한 일본 감성의 영화를 보고싶어서 리뷰나 추천 글들을 찾다가 찾은 바다의 뚜껑 티빙에서 봤다-! 개봉... ㅠ 할머니가 들려주던 노래를 중얼거리며 바다의 뚜껑을 되세겨보는 하지메.. 할머니가 그리워서 갑자기 슬픔이 찾아오는것도, 처음 느껴보는... 바다의 뚜껑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 민음사 발매 2016.07.15. 몇 년 전에 읽고 이번에 다시 한번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요 며칠 책이 읽히지 않았던 터라 읽고 있던 책들을 내려놓고 가볍게 읽고 싶어서 집어 든 책. 2016년 영화로 개봉된 <바다의 뚜껑>의 동명 원작이기도 하다. 바다의 뚜껑... 바다의 뚜껑 2016 감독 : 도요시마 케이스케 출연 : 키쿠치 아키코, 미네 아즈사 1.조금 더 활기찬 분위기의 영화일 줄 알았다. 카모메 식당처럼... '바다의 뚜껑'이라는 말이 좋다. 여름의 끝자락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온 사람이 바다의 뚜껑을 닫고 나온 사람이 아닐까. 7. 후회 해도 전...